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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실용주의 사고와 학습_1_드라이퍼스 모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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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실용주의 사고와 학습_1_드라이퍼스 모델

BLOCK 2021. 8. 2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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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의 길에 들어선 우리들은 전문가가 되고 싶다.
뛰어난 개발능력을 갖추고 멋진 코드를 짜고 억대연봉을 받으면서 무수한 러브콜을 골라잡고 싶다.
드라이퍼스모델에서 위의 능력을 갖춘 사람을 '전문가'라고 부른다.
우리는 어떻게 전문가가 될 수 있을까? 드라이퍼스 모델을 살펴보자

[드라이퍼스 모델]
1. 초보자
2. 고급입문자
3. 중급자
4. 숙련자
5. 전문가⭐️


1. 초보자

해당기술에 사전경험이 전혀 없는 사람
업무의 대한 규칙이 필요하다

초보자는 드라이퍼스 모델에서 가장 하위에 있는 등급이다.
초보자는 문제의 해결방법을 모르고
자신이 어떤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지도 모른다.(사실 이게 더 어려운거다.)
이런 초보자에게 역할을 주기위해선 규칙이 필요하다.
"x 할 때는 y"한다. ex) 출근하면 메일을 확인한다.
코드를 짜는것 처럼 규칙을 이용해서 초보자의 행동을 지시하고 제약하면서
초보자가 역할을 수행하게하고 오류를 제어한다.

2. 고급입문자

규칙에 의해 문제를 해결하는데 능숙하고 자신만의 방식을 찾기시작하는 단계
But 큰 맥락을 자신과 상관 없다고 느낀다. ex) 회사실적 상반기 경영보고 같은거

책에서는 맥락을 중요시한다
맥락이란 시스템의 전체적인 흐름, 과거-현재-미래의 어떤 결과에 도달하기 까지의 과정
우리는 이미 그 시스템에 녹아있고 시스템 내에서 발생하는 문제나 스스로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선
맥락을 파악하는 것이 핵심이다.
(책에서는 '항상 맥락을 생각하라'라는 문구를 포스트잇에 적어 책상에 붙이라고 까지한다.)
또한 책에 첨부되어있는 통계에 따르면 우리는 대부분 고급 입문자로 살아간다.
일하는데 무리없고 주어진 규칙과 틀을 이용해 문제를 해결하고 그 생활을 무한 반복한다면
우리는 고급입문자에 머무를 수 있다.

3. 중급자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새로운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는다.
전문가의 조언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But 문제를 해결 할 때 어디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지, 판단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스스로 교정할 능력이 부족하다
so 애자일 방법론에 합류하기에는 아직 부족한 단계다.

중급자는 일에 능숙하고 문제들을 해결하고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여러가지 정보들을 인용할 수 있는 사람이다.
훌륭한 사람이고 이때부터 팀을 이끄는 역할을 맡기시작한다.
하지만 이 책에서 강조하는 애자일 방법론에는 참여할 수 없는데 그 이유는 위에 적은대로 문제의 포인트를 직관적으로 포착하는데 어려움이 있고, 스스로의 문제를 교정하기에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애자일 방법론은 '협력하기 쉬운 환경에서 피드백을 통해서 끊임없이 조정하는것' 인데
스스로 교정 능력이 없거나 문제의 포인트를 파악하는 능력이 부족하다면 피드백과정이 더뎌지거나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다.

4. 숙련자

이전에 잘못했던 일들을 스스로교정 할 수 있다.
경험과 격언을 '맥락에 맞게'활용한다.

단순한 자기계발이 힘들다
전문가 수준의 초기단계
이때부터 애자일 방법론이 가능하다.
숙련자는 부터는 기존의 지식들을 전반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단순한 자기계발이 힘들어진다.
GOF패턴 등을 단순 적용하는게 아니라 필요한 부분을 이해하고 경험과 이해를 통해 맥락에 맞게 적용할 수 있다.
이 분야에서 꽤 인정받기 시작하는, 전문가 수준의 초기단계라고 할 수 있다.

5. 전문가

전문가는 통계적으로 특정분야에 1-5%정도이다. (= 쉽지않다)
그들은 뭘해도 더 잘한다
그들은 ‘직관적’으로 일한다.

책도 쓰고 강연도하고 기사도 쓰고 우리가 동경하는 '정점'이다
숙련자와 전문가의 가장 큰 차이점은 '직관'이다
듣기에도 거부감이 드는 논리적이지 못한 단어 이지만
이 부분을 이해하고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숙련자와 전문가의 분기점이 되는 듯 하다.
‘직관’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웻웨어(뇌)의 R모드를 활성화 시킬 필요가 있다.
(R모드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서 알아보도록 하자)

——
책의 도입부부터 등장하는
드라이퍼스 모델은 흥미로웠다.
지금의 나의 위치를 가늠하고 다음단계를 위해서 어떤 고민을 해야할지 명쾌해졌다.
나는 지금 초보자에서 고급입문자로 넘어가는 과정이고 열심히 프로그래밍을 공부하다보면 중급자까진 갈 수 있을것이다.
그 즈음부터는 평범하게 개발업계에 정착할 수 있겠지

아직은 규칙을 따르고 규칙을 이해하는 시기이다.
편하고 즐거운 시기다.
책에서 설명하는 드라이퍼스 모델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은 사람을 위해 아래 pdf를 첨부한다.
아래 노트를 첨부한다

실용주의 사고와 학습_1_드라이퍼스 모델.pdf
9.41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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