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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과 악기를 시작한뒤로 즐겁다 처음엔 혼자 달리기만 했었는데 쉬는날에 트리거 작업실에서 운호형과 탁구를 하고 농구를 하고 출근하는 날에는 회사 사람들과 같이달리거나 농구를 하거나, 축구를 하거나 한다. 잘하는 운동은 딱히 없지만 같이하면 잘하는 사람이 꼭 껴있기 때문에 즐겁게 배울 수 있다. 월급이 들어오면 드럼도 배울거고 이게 작곡을 시작 할 수 있는 새로운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기타도 운호형에게 짬짬이 배우고있다. 하루하루가 즐겁다.